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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각광받고 있는 과학기술의 한 분야로 NT(Nano Technology)는 10-9 meter세계에 대한 인간의 도전이다. 현재 마이크로미터(μm=10-6m)단위로 구성된 반도체소자를 나노단위로 만들 수 있다면 그 효율 및 용량은 단순히 일차원적으로 1000배나 향상될 수 있다. 뿐만 아니라 화학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촉매에 있어서 금속촉매의 경우 그 반응성은 금속의 표면에 의한 것들이 많은데 이러한 촉매역할을 하는 금속을 동일 반응에 같은 양을 눈에 보이는 입자크기와 나노사이즈의 입자 크기로 사용한다면 같은 양의 촉매라 해도 그 표면적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기 때문에 효율의 극대화는 당연한 것이다.

 

이러한 나노기술은 화장품에도 적용될 수 있는데 피부에 흡수되어 노화를 방지하거나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물질을 나노 사이즈로 첨가하게되면 피부의 모공을 통해서 보다 쉽게 흡수되어 그 효과를 적은 양으로도 극대화시킬 수 있다.
이렇게 나노기술은 어떠한 물질을 나노 사이즈로 만드려는 일련의 연구이며 이렇게 합성된 나노사이즈의 물질은 필연적으로 향상된 특성을 가지게 된다.
본 연구실에서는 위에 기술한바와 같이 나노사이즈의 물질을 합성하고 그와 더불어 입자의 크기나 방향 등이 일정하게 배열되어 그 효율성이 극대화된 양질의 나노물질을 합성하고 연구하는 연구실이다.

 

 

 

    균일한 세공을 가지는 분자체(SBA-15, PMO, MCM-41…) 
   백금스폰지막과 탄소나노튜브 
   실리콘카바이드 전구체 합성연구

 

 

 

나노 물질을 합성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그래도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면 작은 입자(덩어리)를 만드는 것이다. 이러한 것을 나노파티클( Nano particle)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이는 비교적 쉽게 나노물질을 유도할 수 있는 금속등에 제한된 방법이다.

금속이외에 물질을 나노물질로 유도하기 위해 중간물질로써 SBA-15와 같은 물질을 이용하는데 이는 쉽게 생각하면 반죽과 팥으로 붕어빵을 굽기위해서 사용하는 빵틀에 해당한다.


빵틀에 반죽과 팥을 넣듯이 SBA-15에 어떠한 물질을 채워 넣고 일정한 형태를 유도한 후 빵틀에서 빵을 떼어내듯이 SBA-15라는 물질을 제거하면 원하는 모양의 나노사이즈 물질을 합성할 수 있다. 이와 같이 본 연구실에서는 양질의 나노 물질을 합성하기 위한 틀로서의 물질인 SBA, MCM등과 같은 물질의 햡성 및 특정모양을 얻는 방법을 연구하며 이와 더불어 이러한 물질을 이용하여 탄소나노튜브나 백금스폰지막과 같은 양질의 나노물질합성을 연구?개발하는 곳이다.


그 외 연구과제로 높은 강도와 열적 안정성을 가지는 실리콘카바이드를 얻기 위한 전구체 합성 연구 및 전구체에 다른 원소를 첨가하여 보다 좋은 성질을 가지는 실리콘카바이드를 합성하는 연구가 진행중이다.

※전구체(precursor) : 쉽게 합성하기 힘든 물질을 어떠한 중간물질로 합성한 후 이를 반응시켜 그 물질을 얻는 방법으로 이와 같은 과정에서 중간물질에 해당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전구체(precursor)라 함.